1 YEAR, 1 PARAGRAPH

2015.11.24 ~ 12.31

매년 이맘때면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해집니다. 올해만큼은 왁자지껄한 송년회 대신 나를 위해 사소하지만 특별한 연말 의식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새해에 더 많은 것을 담기 위해서라도 올해를 제대로 정리하고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요. 책상에 앉아 빈 노트를 펴고 2015년을 되돌아보며 ‘올해의 한 문장’을 써보세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좋고, 올 한 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한 구절도 좋습니다. 그 한 문장으로 시작해서 올해 발견한 맛집, 여행한 도시, 자주 들었던 노래, 잊지 못할 기억 등을 차례차례 써내려가보세요. 지나온 것을 돌아보기에 참 좋은 시간, 12월입니다.


땡스북스, 페이퍼팩의 스태프들과 땡스북스의 독자분께서 꼽아주신 '올해의 한 문장' 입니다.


*땡스북스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독자분들의 한 문장

@editorleeyo
"그런 식으로 고민하지 말아요. 내버려둬도 만사는 흘러갈 방향으로 흘러가고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사람은 상처 입을 때 상처 입게 돼요. 인생이란 그런 거예요."
-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중에서

@Dumbung2
슬플 때 눈물을 터뜨리고 기쁠 때는 한없이 웃어넘겼지, 정말 잘했어.

@sung_yj
"판단을 유보하면 희망은 영원하다."
-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중에서
결단과 결론을 내리지 않은 데서 오는 미묘한 행복감이 있다는 걸 느낀 한 해였습니다. 다음 해엔 과감한 결단에서 오는 행복감도 느껴보고 싶어요.

@KreativN
올해도 아름다운 발버둥을 쳤다.

@hidebehind_
"그래도 난 잘 살아왔다. 대단히 ‘자동사적인’ 삶이었다." 아멜리 노통브의 『겨울 여행』. 목적어가 필요 없는 행위만을 하며 지낸 시간. 혹은 정말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내 시간만을 보내며 지낸 시간.




PAPERPACK 페이퍼팩

페이퍼팩은 2008년 다양한 출판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노트를 시작으로 일상 속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메세지와 감성을 전달하는 라이프 스테이셔너리 스튜디오 입니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이야기나 다양한 브랜드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하게 사용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추구합니다.



올해의 책

2015년 땡스북스 스태프들이 추천한 ‘금주의 책’ 중에서 고른 ‘올해의 책’입니다.

센스의 재발견ㅣ미즈노 마나부 저ㅣ하루
봄에 나는 없었다ㅣ애거서 크리스티 저ㅣ포레
괜찮아ㅣ명난희 저ㅣ6699press
오후 세 시, 그곳으로부터ㅣ최예선 저ㅣ지식너머
도련님ㅣ나쓰메 소세키 저ㅣ현암사
'나는, 오늘도' 시리즈 <걷다>ㅣ미셸 퓌에슈 저ㅣ이봄
길 위에서ㅣ잭 케루악 저ㅣ민음사
매거진 B.TSUTAYAㅣJOH 편집부 저ㅣJOH


*전시용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올해의 전시

올 한 해 땡스북스에서 진행되었던 11번의 전시회들을 포스터로 만나보세요.
*전시용으로 배포하지 않습니다



LEAPLAY MUSIC 리플레이 뮤직

리플레이뮤직(Leaplay Music)은 차별화된 타이틀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음반 레이블 입니다. 2015년, 뉴 오더(New Order), 뮤(Mew), 커트니 바넷(Courtney Barnett)등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는 타이틀을 발매했으며, 영국의 대표적 인디 레이블 MUTE와 Memphis Industries의 한국내 배급을 맡고 있습니다.

'리플레이 뮤직'에서 선별한 선물하기 좋은 5장의 음반!
"소중한 사람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세요"


1. New Order – Music Complete  (한정판 에코백 패키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뉴웨이브/신스팝 밴드 ‘뉴 오더’의 10년만의 앨범.
일반적인 음반 디자인이 내세우는 ‘이 앨범은 이러하다’라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강박에서 벗어나 앨범커버의 미학적 기능을 창조한 그래픽 디자이너 피터 새빌(Peter Saville)의 앨범 커버로, 청각적 경험 뿐 아니라 어디에 놓아도 좋을 장식적 기능까지 더해준다.
*LP는 스탠다드 블랙 바이닐 버전입니다.

2. Courtney Barnett – Sometimes I Sit and Think, and Sometimes I Just Sit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만 하는 한 편의 모놀로그, 커트니 바넷의 앨범.
여성 싱어 송라이터 커트니 바넷은 놀라울 정도의 가사적 재능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앨범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호주의 그래미 ‘아리아 어워드’에서 베스트 앨범 커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당신께 추천!
 
3. Mew – [+ -]
동화같은 멜로디와 폭발하는 에너지, 뮤(Mew) [+ -]
올해 여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서 한여름 밤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 덴마크 밴드 뮤의 2015년 정규앨범 [+ -]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유닛 M/M(Paris)에서 앨범커버를 작업했다. 북유럽의 스산하고 아름다운 분위기 그리고 겨울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4. Chris Garneau – Music For Tourists + El Radio (스페셜 패키지)
슬픔을 닮은 속삭임, 계절의 깊이와 함께 찾아온 크리스 가르노
속삭이듯 여린 보컬, 피아노와 첼로가 함께하는 로맨티스트 싱어 송라이터 크리스 가르노의 앨범 패키지. 땡스북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두 장을 스페셜한 가격으로 판매

5. 손성제, 송준영, 김은영 – A Farewell to an Unknown Friend
흘러간 시대를 수놓았던 대중가요를 현대적인 정서로 리메이크한 앨범 는 여백을 바탕으로 원곡들의 정서를 충실히 재현하면서 현대적인 편곡을 보여주고 있다. 눈덮인 겨울밤, 따스함으로 채워줄 재즈앨범. 



ALLGRAY 얼그레이

‘얼그레이’는 세 사람이 만나 발견한 서로의 중간지대입니다.
그레이 컬러의 중성적인 느낌과 안정감을 모토로 일상의 균형, 마음의 휴식을 지향합니다.
손으로 만든 물건, 매일 읊조리는 글귀처럼
우리 삶에서 공유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고, 편안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HOW ARE YOU TODAY 하우 아 유 투데이

'하우 아 유 투데이'는 레트로한 감성과 따뜻한 느낌의 리빙소품들과 테이블웨어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흔하지 않은 셀렉트 상품들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금방 지나가 버리는 오늘.
바쁜 하루 중에 나만의 시간을 갖고, 내일을 그려보는 작은 여유를 찾는 곳.
하우 아 유 투데이에서는 결코 사치스럽지 않은,
오늘의 충전과 작은 기쁨을 가져다줄 소소한 물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TALK ABOUT 토크 어바웃

무엇을 하면 또는 어떤 상황에서 당신은 행복한가요.
행복한 순간을 알아차리되, 행복이 '목표'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좀 더 자주 마주치길 바랄 뿐입니다.

밤에 만든 피넛버터가 다음 날 토스트된 빵에서 활약하는 순간,
햇볕에 바짝 마른 이불은 덮고 자는 밤,
받는 이의 취향을 생각하고 고른 선물이 사랑받는 순간.
이처럼, 덜어지고 더해지는 각기 다른 기쁨을 알아차려보세요.

'TALK ABOUT'은 당신이 이미 소지한 행복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우리는 ‘꽃’을 선택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오늘 행복함을 '토크 어바웃’해보세요.
그리고 매 순간을 기대하길 희망합니다.